본문 바로가기

호주 Adelaide 연수

인천 - 애들레이드 비행기 항공권 준비 타국으로 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다. 이때 가장 두근거리고 설렌다.... 앞으로의 수많은 과정들을 모른 채... 아름다운 자연과 넉넉함, '교육', '축제', '와인 산지'로 유명한 애들레이드와 관련하여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인천-애들레이드 구간]에 직항이 없다는 점이다! 당연히, 중간 지점들을 경유하여 가야 한다. 1번, 2번, 3번....현실적으로 몇번까지 경유가 가능한지는 잘 모르나, 우리가 아는 바대로 비행기도 더 오래 탈 수 있는데, 비용은 계속 줄어든다. 자, 나의 건강을 위해 경유를 1번만 한다는 옵션을 선택 시, 여기에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 1. [인천 - 호주 국제공항 (시드니 or 멜번 등) - 국내선을 통해 애들레이드 공항] 2. [인천 - 자카르타/싱가폴 등 호주 .. 더보기
1 Jan 2023 MH's journal 약간의 짐 정리를 또 하고 잠시 테이블 앞에 앉았다. 벌써 6개월 가량의 짧지 않은 시간동안 43년 간의 짐 정리를 하면서 좀 구태의연하지만 내 마음과 생각의 정리도 조금씩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너무 많은 짐들이 그동안 함께 하여서 나에게 요긴한 도움이 되기도 했고, 또 그럼으로 인하여 내 안에 짐이 되어 버린 부분도 있었다. 앞으로도 필요한 것들이 있기에, 그리고 혹시나 또 필요할 지도 모르기에 나의 짐을 다 청산하지는 못하였다.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하여 -다소 늦었거나, 아직은 빠르거나...- 하여튼 깊게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될 2023년이다. 여행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살고 있던 곳을 떠나는 것인데, 나는 1년 간의 시간을 얻었다. 적잖이 길어서 좋은데 또 그러하기에 여행이라고 하기 어려.. 더보기